posted by 별에서온나 2020. 10. 14. 03:26

안녕하세요! 별에서온나☆입니다. 

BTS의 한국전쟁 관련 발언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소개해드렸는데요, 
BTS의 발언은 전혀 중국을 겨냥한 발언도 아니었고, "단지 한국과 미국의 한국 전쟁 희생자들을 기억하자"는 말이었습니다. 또한 상의 취지가 한미 관계에 기여한 단체에 주고자 하는 데 있었기 때문에, 왜 중국 네티즌들이 화가 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해가 되지 않아 저의 중국 친구들과 토론을 해보았고, 오늘은 그 토론 내용을 공개해드리려고합니다. 
이전 포스팅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BTS] 6.25 전쟁 관련 발언으로 BTS 중국 시장에서 퇴출?

#저의 질문

제가 저의 위챗 모멘트에 질문을 했더니, 거의 50명정도 되는 중국 친구들이 저에게 답변을 해주거나, 개인 위챗으로 상세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해석:
#BTS에 대한 논란

매번 이러한 사건이 있을 때 마다, 저는 항상 중국 네티즌들의 마음을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이전 사건들에 대해서는 일부 이해할 수 있었지만. 이번 사건은 웨이보와 중국 신문 보도를 아무리 읽어도 왜 중국 네티즌들이 BTS를 비판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BTS의 수상 소감은 중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었고, 그들은 해당 상의 취지와 부합하는 말을 했을 뿐입니다. 그들은 한미 관계에 공헌한 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을 받았고, 수상 소감은 상의 취지와 모순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점이 중국 네티즌을 화나게 했는지, 저에게 설명해주실 분이 있나요? 저는 정말 알고 싶습니다. 

#중국 친구들이 답변: 

저의 질문에 50명 정도 되는 중국 친구들이 답변을 달아주었고, 그 내용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중국 네티즌의 과도한 반응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중국 친구들도 많았고, 저에게 정확한 중국 여론을 알기 위해서는 웨이보나 댓글을 보기보다는,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문을 참고할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 전쟁에서 중국인들의 희생을 지적하며, BTS의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습니다.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중국인들이 받았던 한국전쟁에 대한 교육 내용이 다소 왜곡되고 지나치게 민족주의를 자극하는 언어로 서술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한국 전쟁에서 중국인들의 희생만을 강조하는 교육을 초등학교부터 받아온 중국 학생들로서는, BTS의 발언이 본인들의 역사 관념과 충돌하는 것만을 인식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이 만들어낸 여론은 한국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올바르고 중립적인 역사 교육이 세계화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 주는 대목이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의 답변을 캡쳐해서 업로드하였으니, 중국어가 가능하신 분들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중에서 인상적이었던 댓글 10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중국 네티즌에 비판적인 댓글: 
댓글 1: 하하, 이해할 필요 없어, 어떤 사람들은 원래 정상이 아니야. 
댓글2:  만약 너가 중국 네티즌들을 이해할 수 있다면, 넌 그들과 같은사람 밖에 안되는거야. ( 그들은 우리도 이해할 수가 없고, 너는 더 이해할 수 없을거야)
댓글3: 이런 사건들을 진짜로 이해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소수야, 인터넷 상의 여론은 진짜 여론이 아닐 수도 있어, 어떤 사람들은 단지 화풀를 위한 화풀이를 하는 것 뿐이야. 그래도 다행인것은, 중국인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자극한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큰 영향은 없을거야.
댓글4:  웨이보를 삭제하기를 추천할게, 그래야 너의 영혼도 맑아질 수 있을거야. ( 웨이보에서는 아무말잔치가 성행해서 내가 봐도 화가나는 글들이 많다)
댓글5: 중국 네티즌들은 중국 팬들이 연예인들을 지지해주는 가장 큰 역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댓글6: 나는 BTS의 발언이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해, 어떤 사람들은 애국의 이름 아래 아무나 공격하지, 중국이라는 나라를 신성화하고, 신과 같이 숭배하기도 해, 사실 국가는 그냥 국가일 뿐인데 말이야. 

2. 중국 입장에서 설명해준 댓글들: 
댓글1: 한국 전쟁의 적국은 중국과 북한이었잖아.
댓글2: 한국 전쟁이 중국에 끼친 피해는 아주 컸어.  
댓글3: 연예계는 연예계 일에만 집중하고 정치, 종교, 인종 등에 대한 문제는 이야기 하지 말아야해. 
댓글4: 중국은 한국 전쟁을 "미국에 대항하고 북한을 원조한 전쟁"(抗美援朝)라고 부르지.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입장만 다른 것이 아니라, 역사에 대한 이해도 다른거지, 또한 국가의 이와 관련한 중국의 선전도 다르기 때문에, 관점도 다를 수 밖에 없는거야, 그래서 너는 중국 사람들과 이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자연스러운거지. 
댓글5: 중국 사람들이 가장 예민한 문제는 2가지야, 하나는 "하나의 중국 원칙(一中原则)” “역사(历史)”. 이 두 문제에 저촉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곤 하지. 마치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하면 비판받는 것처럼, 우리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무조건 강하게 비판하곤 하지. 또한 현재 미국과 중국, 그리고 중국과 대만 문제가 가장 민감한 지금 시기에 이러한 문제를 맞닥뜨리자 분노가 폭팔한거야. 어쩔 수 없어,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중국 네티즌에게 공격당할 수 밖에, 공인은 원래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지. 

3. 중국 아미 팬들의 의견:
중국은 원래 정치와 역사 문제에 아주 민감한 국가이기 때문에, 외국 연예인의 발언이 문제가 되었을 때, 입장이 아주 난처해지지. 아무리 연예인을 옹호하고 싶어도 절대로 입밖으로 누설할 수는 없어. 그래서 우리는 연예인들이 최대한 정치문제에 연루되지 않기를 원해, 그래야 우리도 계속 우리가 좋아하는 연예인들을 응원할 수 있거든.

결론:

이번 사건으로 욕을 먹은 것은 사실 BTS보다는 BTS의 팬들이었습니다. 댓글을 보면 "팬질하느라 조국을 잊었느냐" 이런 글이 많았습니다. BTS의 발언은 한국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중국인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BTS를 옹호하는 것은 조국을 망각한 행위라고 비판받아 마땅하다라고 생각하는 네티즌들이 있었습니다. 

다행인것은, 이번 사건은 BTS 비판 기사가 중국 정부 차원에서 삭제되고, 논란을 잠재우는 중국 공식 입장이 발표되면서 사건은 정리되었습니다. 

이번 저의 글로 중국인 중에서 고등 교육 이상을 받은 사람들의 생각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뻥튀기하우스 | 유민아 |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81 1층 뻥튀기하우스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1-01682 | TEL : 010-3667-7874 | Mail : fromthestar825@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20-경기구리-122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별에서온나 2020. 10. 12. 23:13

안녕하세요,별에서온나☆ 입니다.
방탄소년단 (BTS) 의 6.25 전쟁에 대한 발언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에 주어지는 ‘밴 플리트 상’ (Van Fleet Award) 온라인 시상식에서 한 발언이 중국 네티즌들의 반발심을 샀고, 그로 인해 BTS와 합작해 출시된 삼성 핸드폰 S20 BTS 에디션 판매가 전면 중지되었습니다. 

문제된 발언: 

원문: This year marks 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We will always remember the history of the pain that our two nations share together and the sacrifices of countless men and women. 

해석: 올해는 한국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 입니다. 우리는 항상 두 국가가 같이 나누었던 고통과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했던 역사를 기억할 것입니다. 
참고: 여기서 두 국가는 한국과 미국을 지칭합니다. 

해당 영상의 전체를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youtu.be/hgYeh5QbPzo

중국 네티즌 반응:
웨이보에서 가장 인기를 끈 글을 소개하겠습니다. 

 

 

 

 

>번역:
#팬클럽 탈퇴 # 방탄소년단

시상식을 정치 연설의 장소로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은 대중을 교육할 자격이 없고, 어떤것도 말할 수 없습니다. 당신들은 이 세계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수상을 하고 트로피를 받았다고 해도, 너희의 신, 너의 기획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무대 밑으로 꺼져라, 알겠니? 

좋아요 수가 가장 많이 달린 네가지 댓글을 소개하겠습니다. 

 

 

 

 

>해석: 
1. 너희 오빠들이 28세에 중국인들로 부터 돈을 벌고 있지, 그렇지만 마오 주석의 아들 옌잉은 28세에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 했던 것을 알고 있니? 방탄소년단 팬 아미들아, 그들의 죄를 씻어주지 마라. (좋아요 7만)

2. 연예인 쫓아다닌다고 뇌까지 없어지게 하지 마라. 너희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잊지 마라. 너의 근본은 어디니

3. 연예인 쫓아다녀도 선은 넘지 말아야지. 

4. 그들의 죄를 씻어주지 마라. 정말 얼굴을 들수가 없다. 


한국 전쟁은 우리 민족에게도 아픈 역사였지만, 중국인들의 우상 마오쩌둥 주석의 아들이 전사한 전쟁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적으로 한국인 보다 더 많은 중국인들이 전사했습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의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종종 이용되는 소재 중 하나입니다. 

작년에 한국 전쟁에 관한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교수님이 당시 유엔군이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38선을 넘어 진전하자, 중국 공산당은 유엔군이 이후 중국의 국경선도 넘을 것으로 예측하여, 중공군이 한국전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아직까지도 중국이 왜 한국전쟁에 참여했는지에 관해서는 아주 다양한 해석이 있어서 단정지어서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이들에게도 한국 전쟁은 많은 희생자를 나은 전쟁이었습니다. 그래서 공인인 BTS가 한국과 미국의 희생자들만을 기억한다는 말이 상처와 배신감을 느끼게 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한국 관련 문제가 터질 때 마다, 저는 중국 사람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자, 꼭 저의 위챗 모멘트에서 "팩트체크" 게시물을 올리곤 합니다. 보통 뉴스나 블로그의 글은 자극적으로 단편적으로 글을 작성하여 대중들의 분노를 일으켜 조회수와 댓글 수를 늘리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사건의 진실을 왜곡 또는 과대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소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 사건은 이래서 일어난거니, 그렇게 화날일이 아니다~" 이런 글을 쓰곤 하죠. 제 위챗에 3000명이 좀 안되는 친구들이 추가되어 있으니, 최소 3000명에게 사실을 전달하여 작은 변화를 만들어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저의 위챗 모멘트에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번역:

#팩트체크하러 왔습니다.
어제 BTS의 수상 소감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웨이보를 찾아보니,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일부 원래의 수상 소감을 왜곡하고 본래의 의도와 무관한 해석을 덧붙인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 처럼) 밴 플리트 상의 설립 취지를 보면, 왜 BTS가 한미 희생자들을 기억하자는 말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만약 BTS가 중국에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면, (한중 관계를 언급 하는 등의) 비슷한 수상소감을 했을것입니다. 

따라서 이 사건을 가지고 BTS를 비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신화망에서 배포한 신문내용으로 밴 플리트 상의 취지가 설명되어 있고, 다른 한장은 원문의 정확한 해석입니다. 


올해 BTS외로 이효리의 "마오" 발언 사건, 박태준 만화에 "불법 영상 사이트 접속자는 다 중국인이다" 이런 내용의 만화가 실시간으로 중국에 번역되어 전해지면서 일명 "인스타그램 테러" 가 일어났었습니다. 중국 네티즌이 해당 셀럽의 인스타그램에 비난/욕설 댓글을 몇십만개를 남기면서 이효리 씨는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습니다.

이런 사건이 있을 때 마다, 모멘트에 공공연하게 비난 글을 쓰며 저의 심기를 건드렸던 저의 학과 중국인 동기가 이번에 또 한번 저의 화를 돋구었습니다. 

 

 

 

 

해석: 비난안할게. 대신 앞으로는 미국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조언할게, 중국 시장은 포기하렴.

휴....^_^ 굳이 제 모멘트에 이런 댓글을 남길 이유가 있을까요? 할말이 있으면 본인 게시물에다가 하지... 

한번 크게 심호흡을 하고 이 문제에 대해 교수님께 의논했습니다. 

# 교수님의 조언: 차단하고 무시해라

 

 

 

 

해석: 교수님 교수님, 이번 BTS 사건 아시나요? 제가 이렇게 위챗 모멘트를 올렸는데, 저희과 동기가 이렇게 댓글을 남겼어요. 저번에도 비슷한 문제로 저랑 충돌한 적이 있었는데, 또 저를 화나게하네요. 

 

 

 

 

교수님의 답변 : 중국의 체제가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뭐든 올바른 소리를 하기 쉽지 않지. 너가 이해할 수 밖에 없단다. 너랑 관점이 다른 친구는 그냥 차단해 버리렴. 

저의 답변: 네?? 차단이요?? 그럴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ㅎㅎ 왜 차단해야 한다고 하시는거에요? 

 

 

 

 

교수님: 이런 사람들은 평등한 위치에서 대화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에, 너가 무슨 말을 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 나도 올해 많은 사람들을 차단했단다. 그 친구가 너의 모멘트를 보지 못하게 차단하렴.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단다. " 보이지 않으면 화날일도 없다" 

 

 

 

 

교수님: 또한 내 주변에 많은 친구들도 똑같아. 민족주의와 권위주의 지상주의자들을 관리할 수 있다면 그들도 이렇게 바보가 되지는 않았을텐데. 또한 이런 사람들은 너가 국가와 당을 모독했다고 신고할 수도 있어, 그러면 누군가 너를 찾아와서 귀찮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저는 이 친구를 교수님의 조언대로 차단했습니다. 만약 학교에 돌아가면 자주 마주칠텐데 좀 귀찮은 일이 생겼어요..

# 중국 삼성 전자에 다니는 친구: 격렬한 반응을 하는 중국 네티즌은 사실 중국인의 일부이다.

친구 중에 중국에서 삼성 전자를 다니고 있는 중국인 친구가 있어요. 그래서 정말 중국에서 BTS에디션 판매가 중단되었는지, 그리고 그 친구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어요. 그랬더니 진짜로 중국에서 BTS 에디션 판매가 중단되어서, 재고 처리 때문에 골치가 아파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중국인들의 생각이 저의 교수님의 생각과 같다고 말해주었어요. 심하게 반응하는 네티즌들은 사실 중국인의 일부일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생각이 다르고 정치 이념이 다른 사람들 끼리는 상대방의 생각을 고치려고 하면 갈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저에게 중대한 위협이 오지 않는 일이면 그냥 넘어가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 우마오당: 댓글 부대가 여론을 주도한다

중국에서는 우마오당이라는 댓글 부대가 존재합니다. 마오는 중국의 돈의 단위인데, 우마오는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100원 정도 됩니다. 댓글 하나당 100원을 받는다고 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중국 내 뿐만 아니라 중국 외 플랫폼에도 이들이 활약하면서 여론을 조성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중국 일부 사람들 중에서는 극단적 민족주의자도 있긴 하지만, 우마오당 댓글 부대도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 플랫폼에서 보는 댓글이나 게시물이 중국인 전체를 대변한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댓글을 보더라도 너무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민족주의로 인한 논란은 세계적 셀럽의 큰 도전과 과제, 비판보다는 예방과 해결에 힘쓰자

한국의 여러 연예인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한국인을 대표해야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조심해야 할 것들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BTS가 어떻게 다시 중국에서 돌아서 버린 여론을 회복하고 활동을 재개할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문제를 그냥 무시해 버리기에는 중국 땅에서 사업하시는 분들, 유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중국 사람들을 욕하고만 지나갈 수는 없는 일이죠. 몇년 전 사드로 한중 관계가 악화되었을 때 한국 사람들을 겨냥한 흉흉한 사건들 소식에 무서워서 거의 6개월을 학교 밖을 나가지 않으면서 마음 졸이면서 지내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건으로 중국인들을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 없이 단지 비난을 위한 비난만 하면, 그 만큼 피해를 입고 억울한 한국인이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또한 이 문제는 외교적 사건이기도 하니, 한국 매체에서 좀 더 신중한 보도를 하길 바랍니다. 요즘은 중국인들이 아주 작은 매체, 블로그 내용도 다 조사해서 중국 플랫폼에 번역에서 퍼뜨립니다. 워낙 그들이 이야기하는 "국가 존엄" 에 민감한 사람들이니, 우리도 더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독 우리 나라 연예인이 이렇게 중국 네티즌의 타격이 되는 이유는, 그만큼 중국 내 아주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영향력이 큰 만큼, 그들의 영향력을 견제하고 싶은 세력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이왕이면 우리 연예계가 순조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지 다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세기는 소프트파워(문화)가 국력이라고 하잖아요? 좀 화가나고 억울하지만, 이러한 도전들에 우리 국민들이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면, 한류가 성장함에 따라 우리의 국력도 높아지고, 더 우리의 역량이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만약 제가 중국 친구들과 BTS 사건에 대해 토론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BTS] BTS사건에 대해 중국인들과 토론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뻥튀기하우스 | 유민아 |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81 1층 뻥튀기하우스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1-01682 | TEL : 010-3667-7874 | Mail : fromthestar825@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20-경기구리-122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별에서온나 2020. 9. 21. 18:21

미국 대표적인 외교지 Foreign Policy에서 9월 16일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경제를 파괴하지 않고 방역하는 유일한 나라라고 합니다.  

기사의 일부를 발췌해 보았습니다. 영어 공부도 하고, 세계는 객관적으로 한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사는 OECD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제목>

Covid-19 has crushed everybody's economy-except for South Korea's

코로나 바이러스는 모든 나라에 큰 타격을 입혔으나, 한국은 제외다. 

Seoul seems to have shown the way to mitigating both the health and the economic fallout of the coronavirus pandemic.

한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았다. 

<본문(일부)>

In the latest economic projections by the OECD, South Korea is looking at a mere 1 percent GDP contraction for 2020, the second-best performer among major economies behind only China. In contrast, the euro area is expected to shrink by around 8 percent, and the United States could see full-year contraction on the order of almost 4 percent of GDP. " The world is facing the most dramatic economic slowdown since the Second World War, " said Laurence Boone, the chief economist of the OECD, introducing the newest outlook. 

최근 OECD의 경제 예측에 따르면, 한국은 2020년 대략 1퍼센트의 GDP감소를 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경제 강대국 중에서 오직 중국 다음으로 경제에서 선방한 두 번째 국가이다. 반대로, 유로국가는 대략 8퍼센트, 미국은 대략 4퍼센트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는 세계 2차 대전 이후로 가장 급격한 경제 침체를 겪고 있다. "라고 OECD의 수석 경제 전문가 Laurence Boone 는 새로운 전망을 소개하면서 언급했다.

The OECD presentation underscored that economic success went hand in hand with success in tamping down the pandemic. That's part of the reason for South Korea escaping relatively unscathed economically-starting with its highly effective management of the pandemic in the first place. 

OECD의 발표는 경제적 성공이 방역 대응의 성공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것이 한국이 고도로 효율적인 방역 관리와 함께 한국이 비교적 탈 없이 경제적 위기에서 벗어난 이유라고 했다. 

The United States and South Korea both recoreded their first case of the new coronavirus on the same day; since ten, cases in South Korea peaked at 851 new daily cases in March, before flattening to the single digits. In the United States, the cases never really plateaued unitl mid- July, where the peak was at 74,818 confirmed infections in a single day. South Korea has recored seven deaths per million people; the United States has seen nearly 600 deaths per million, according to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nd Johns Hopkins University. Economic success went hand in hand with success in tampling dwon the pandemic.

미국과 한국은 모두 첫 감염 환자가 동일한 날에 발생했다. 처음에는 10명이었으나, 3월에는 가장 많을 때에는 851명까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그 이후에는 한자리 수로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The main reason is that they've been able to contain the epidemic much better than others, so disruptions to activity have been more limited, " said Christophe Andre, the senior economist for South Korea at the OECD.

"그들이 다른 국가에 비해 더 잘 유행병을 통제하였기 때문에, 일반 생활에 대한 통제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라고 OECE 한국 수석 경제학자 Christophe Andre가 언급했습니다. 

That can be seen in Google's mobility data, which shows South Korea barely changed is normal routines after the outbreak in late Fabruray, and what little changed quickly recovered in April. The biggest factors for change were weather and public holidays, not the virus. In contrast, hard-hit Italy saw shop visits plummet. 

이것은 구글 이동 데이터에서 확인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2월 후반에 감염병 확산이 발발 후 거의 일반 생활을 바꾸지 않았고 4월에 되어서 회복되었습니다. 변화에 가장 큰 요소는 기후와 공휴일이었지, 감염병은 아니었습니다. 반대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이탈리아는 이동이 급감했습니다. 

Further, even though South Korea wasn’t hit as hard as most other countries, it quickly launched a fairly aggressive fiscal response, pouring around $12.2 billion, or about 0.7 percent of the country’s GDP, into the pockets of businesses and citizens in early spring.

게다가, 한국은 다른 대부분의 나라만큼 큰 타격을 입지는 않았지만, 빠르게 꽤 공격적인 국가 세재적 정책을 발동했습니다. 초기 봄에는 대략 122억 달러 정도의 추경예산, GDP의 0.7퍼센트에 해당되는 금액을 할당하여 기업과 시민들에게 제공했습니다. 

<단어정리>

mitigate 완화[경감]시키다 (=alleviate)

projection (현 상황을 근거로 한 규모·비용·양 등의) 예상

on the order of  약 …, 대략 …

unscathed  다치지 않은, 아무 탈 없는 (=unharmed)

contain (좋지 않은 일을) 방지하다[억제하다]

  • to contain an epidemic 유행병을 방지하다

plummet 곤두박질치다, 급락하다 (=plunge)

hard-hit 심각한 영향을 받은, 큰 타격을 입은; 불행으로 재기 불능케 된 2. 강하게 끌린, 깊은 사랑에 빠진

fiscal 국가 재정[세제]의

 

 

내용이 워낙 길어서 앞부분만 소개해 보았습니다. 전체 내용을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Foreign Policy는 유료 사이트라서 구독해야만 전체 내용을 볼 수 있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대학생이라면 해당 대학교가 Foreign policy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불편하신 분들은 국내 보도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Foreign Policy>

foreignpolicy.com/2020/09/16/coronavirus-covid-economic-impact-recession-south-korea-success/

 

COVID-19 Has Crushed Everybody’s Economy—Except for South Korea’s

Seoul seems to have shown the way to mitigating both the health and the economic fallout of the coronavirus pandemic.

foreignpolicy.com

<위 기사를 인용한 국내 기사>

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917/102983275/1

 

포린폴리시 “한국 코로나 방역뿐 아니라 경제도 모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입혔지만 한국은 예외인 것 같다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16일(현지시간) 진단했다. FP는 …

www.donga.com

www.msn.com/ko-kr/news/world/%ED%95%9C%EA%B5%AD-%EC%BD%94%EB%A1%9C%EB%82%98-%EB%B0%A9%EC%97%AD%EB%BF%90-%EC%95%84%EB%8B%88%EB%9D%BC-%EA%B2%BD%EC%A0%9C%EB%8F%84-%EB%AA%A8%EB%B2%94-%ED%8F%AC%EB%A6%B0%ED%8F%B4%EB%A6%AC%EC%8B%9C/ar-BB197IxC

 

"한국 코로나 방역뿐 아니라 경제도 모범"-포린폴리시

"한국 코로나 방역뿐 아니라 경제도 모범"-포린폴리시

www.msn.com

 

사업자 정보 표시
뻥튀기하우스 | 유민아 |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81 1층 뻥튀기하우스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1-01682 | TEL : 010-3667-7874 | Mail : fromthestar825@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20-경기구리-122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별에서온나 2020. 9. 20. 10:29

안녕하세요! 2020년 9월 19일 제1회 청년의 날을 맞아서 올해 우리나라를 가장 빛내준 청년 7명 방탄소년단이 기념 연설을 했습니다. 

청년의 날이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2016년 부터 법정기념일 지정을 위해 준비해온 청년의 날이, 드디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 되었고,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https://www.gov.kr/portal/vfnews/162451

BTS 연설 내용

 

BTS가 빌보드 1위까지 오기까지 해왔던 고민들을 공유하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청년들에게 많은 위로와 공감을 주었습니다. 

저는 저 사진을 보며 문득 대통령님께서도 '방탄소년단의 메시지에 많이 공감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RM 이 했던 이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으셨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걷고 있던 길에 꽃밭이 펼쳐지고 탐스러운 열매가 떨어져도 저희는 그 길이 늘 그럴 것이다 절대 믿지 못합니다
언제 다시 내리막이 시작되고 또 폭우가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는 이 구절에서 가장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기까지만 오르면 될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그곳에 다다르면 사실 더 높은 산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높은 산을 오를 때면 이런 경험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방탄 소년단도 그러한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데뷔하기 전엔 노력만 하면 모든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데뷔를 하고 보니 노력보다는 재능이 필요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친구들을 따라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저의 자존감 자신감은 크게 아파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을 견디어 빌보드 1위로 세상의 주목을 받을 때 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처절한 자신과의 싸움을 했을까 마음이 아프고, 또 지금 이렇게 코로나로 가장 어두운 시기에 가장 밝은 빛이 되어주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렇지만 혹시 또 너무 나도 큰 사랑과 기대에 예전에 느겼던 부담을 느끼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 어느새 방탄 소년단이 걷던 길은 조금씩 넓어지고 밝아졌습니다. 팬들의 행복한 얼굴도 보이고 그렇게 마냥 괜찮을 줄 만 알았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과 관심으로 저희의 그림자도 점점 크고 무거워졌습니다. 
음악을 사랑했던 마음까지 짓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누구인가 또 어떤 사랑을 받고 있는가. 치열하게 자신을 다그치며 되물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방탄소년단은 또 팬들과 멤버들의 사랑을 업고 또 다시 앞으로 뚜벅 뚜벅 걸어나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세상에 그 사랑을 더 많이 나누어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청년들이 특히 외적인 어려움 보다도 불안감, 고독감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대학원을 졸업해가는 이 시기에 저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하고요. 뷔 씨는 과거 이런 어려움을 겪었을 때 극복했던 방법을 청년들과 공유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다 지쳤던 것 같습니다. 이젠 내가 어디로 가야 되는 건지, 좋아보는 이 길도 이 길이 원치 않게 되는 건지
목표를 잃어버린 듯했습니다. 행복하지 않았고 공허함이 밀려왔습니다.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

"지금 이 순간 스스로에게 솔직해지자. 
감정 하나하나까지 않고 느끼고 쏟아내자"

대한민국의 가수여서, 그리고 나와 같은 세상을 살고 있어주어서 고맙습니다. 

방탄 소년단도 화이팅, 우리 모두 화이팅!

 

BTS 연설 영상 다시보기

youtu.be/fbzO-KyEi2A

미방분 챙겨보기

youtu.be/5gM_wFCB7gI

 

사업자 정보 표시
뻥튀기하우스 | 유민아 |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81 1층 뻥튀기하우스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1-01682 | TEL : 010-3667-7874 | Mail : fromthestar825@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20-경기구리-122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posted by 별에서온나 2020. 9. 17. 22:58

방탄소년단 소식은 요즘 드문 희소식이죠^^

방탄소년단의 2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는 우리의 국격을 높여줄 뿐 아니라, 외화 유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56조 원 나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방탄소년단은 현실적으로 2027년까지 전원이 입대를 해야 하며, 맏형인 진은 내년 말이면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팬들 뿐 아니라 국민들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TBS 킹슈맨/킹덤] BTS 입영 연기 안 되나요 2020. 9. 14차 방송의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BTS 군 입대 시기

BTS 군 입대 시기

이런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서 BTS가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민 청원도 진행중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636

BTS멤버 진은 군 복무는 국민의 의무이고 나라의 부름이 있다면 언제든지 응할 생각이라고 2월 인터뷰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TBS 킹슈맨/킹덤] BTS 입영 연기 안 되나요 캡쳐화면 https://youtu.be/V1_xNNbmXoc

그렇다면, 요즘 군대의 모습은 과거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달라진 군대 모습

먼저 올해 병장이 받는 월급은 54만 900원입니다.
그리고 복무 개월 수는 2-3개월 줄어들었습니다.

육군은 3개월 줄어들은 18개월, 공군은 2달 줄어든 22개월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도입된 스마트폰 올해도 계속 사용할 수 있고요. 올해는 인터넷 강의 지원 비용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또 다른 병역법 개정안이 논의중에 있습니다. 전용기 의원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에 발의했다고 합니다. 

대중문화예술계 업종자에 대해 군 연기를 만 30세까지 해주자는 내용입니다.

 

병역법 개정안 내용?
현재 병역법에 의하면 대학원에 다니고 있거나 혹은 연수를 받는 경우 그리고 체육 분야의 종사자의 경우에 주체적인 대통령령에 따라서 입영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근데 체육에 대중 예술 문화 분야도 이러한 입영 연기 규정을 두 자는 재정안이 현재 국회에 올라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학원 진학이라는 편법을 상 요해서 군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이게 아니라 당당하게 대중문화 예술계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떳떳하고 합법적인 경로를 열어주자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정성 문제기준 설정 문제에 관해 논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대중문화예술 분야만? 기준은? 
    음악은 빌보드, 영화나 배우들은 칸 영화제나 베를린 영화제 정도 가야 된다는 건데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그래서 오히려 모든 청춘들에게 27,8세까지는 모두들 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오히려 좀 공평하고 합리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예계 수난사

 

병역 기피 의혹으로 떠올랐던 연예인은 가수 유승준 씨입니다.
 1997년 데뷔에 최고의 댄스가수로 사랑받던 유승준 씨는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2002년 1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법무부는 당시 입국 제한을 취했는데 유승준 씨는 LA 총 영사관을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을 벌여 작년 최종 승소를 해서 18년 만에 한국 입국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2004년에는 배우 송승헌과 장역 한재석 씨가 병역 비리에 연루가 되었는데요. 브로커를 통해서 소변검사를 조작을 했었습니다. 결국 송승헌과 장역은 현역 복무, 한재석은 사회복무 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을 했습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병역 특례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했던 싸이 씨는 대체 복무자로 선발되는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음이 드러나서 재입대를 했습니다.
요즘에는 군대에 대해서 연예인들이 훨씬 예민하게 반응하고 국민들한테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에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특히 배우들 중심으로 군대 풍속도가 달라졌죠

스타들의 달라진 군 퐁속도

송중기 씨는 현역 입대 후에 이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에 출연을 하면서 이렇게 세계적 스타덤에 올랐고, 실제 군 생활을 했기 때문에 역할에 녹아들기 편했다는 인터뷰도 기사도 나기도 했습니다. 현빈 씨 같은 경우는 해병대 전역 후에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이제 클릭비의 오종혁 씨 같은 경우는 만기 제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더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며칠 더 연장을 해서 해병대 복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제대 후에 훨씬 더 큰 인기를 누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군대에 갔다 와서 인기를 잃는다 이거 옛날 얘기라는 거 입증하는 두 분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출처: [TBS 킹슈맨/킹덤] BTS 입영 연기 안 되나요 2020. 9. 14)

사업자 정보 표시
뻥튀기하우스 | 유민아 | 경기도 구리시 검배로 81 1층 뻥튀기하우스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1-01682 | TEL : 010-3667-7874 | Mail : fromthestar825@daum.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2020-경기구리-1228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